태풍 영향으로 2일 제주 전 학교 원격수업

태풍 영향으로 2일 제주 전 학교 원격수업
도교육청 1일 상황판단회의 통해 결정
  • 입력 : 2020. 09.01(화) 13:0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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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이 2일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제주도교육청은 1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2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232개교)에 대해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는 2일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 외에도 ▷방과후교실 운영 취소(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안전확보 조건 갖춘 뒤 운영 가능) ▷각급 기관(학교) 주관 행사 취소 또는 연기 권장 등이 결정됐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재해 대비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기 위한 신속한 보고 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제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기상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태풍 대응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긴밀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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