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8일~내년 1월 27일 사이 2021년 청년창업형·일반형 후계농업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의 지원자격은 2021년 기준 만 18세이상~만40세미만 출생자 중 2018년 이후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자 또는 2021년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예정자이다.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ir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면접 평가를 통해 3월 중 도내에서 53명을 최종 선발한다. 전업영농에 종사하는 등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3년간 연차별로 월 80만~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최대 3억원의 융자금을 2% 금리 및 5년거치 10년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일반형 후계농업경영인의 지원자격은 2021년 기준 만 18세이상~만 50세미만 출생자 중 2010년 이후 농업경영에 경영주로 등록된 자 또는 2021년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예정자이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외부평가기관의 서면평가를 통해 3월 중 도내에서 29명을 최종 선발한다. 전업영농에 종사하는 등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억원의 융자금을 2% 금리 및 5년거치 10년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2020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29명, 일반형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영농정착 지원금 및 융자금 대출 등의 자금지원 외에 영농기술 교육·경영컨설팅·FTA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