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기습적인 한파에 고독사 걱정"

[뉴스-in] "기습적인 한파에 고독사 걱정"
  • 입력 : 2021. 02.19(금)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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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방한용품 지원


○…제주시가 대설을 동반한 동절기 한파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홀로사는 노인 등의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한용품 지원 등 밀착 복지서비스를 추진.

시는 이달말까지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투입하여 총 1300여명을 대상으로 담요, 방한 장갑 등을 전달할 예정.

시 관계자는 "이번 방한용품 지원 등 찾아가는 밀착 복지서비스 실시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파로부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언급. 이윤형기자



설 연휴 후유증 시작되나


○…제주에서 17일 하루 사이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재확산 우려에 방역당국이 초긴장.

특히 18일 코로나19 확진자를 통한 'n차 감염'이 이뤄지는 등 우려했던 설 명절 후유증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도민 불안감도 가중.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제주 529번 확진자가 534번으로, 이어 550번과 554번으로 이어진 상황"이라며 "추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 이상민기자



학폭 근절대책 강화안 주목


○…최근 체육계에서 학교폭력 '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운동부 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강화안 마련 필요성도 부각.

1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같은 필요성과 관련해 현재 교육부와 논의 중이며, 조만간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맞춘 제주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

도교육청 측은 학교폭력 징계에 이은 부가적인 가중 처벌 문제와 실효성 있는 예방을 위해 학교밖과 연계된 대책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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