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현충일 충혼묘지 셔틀버스 없어요"

"올 현충일 충혼묘지 셔틀버스 없어요"
66회 현충일 추념식 신산공원서 간소하게 진행
  • 입력 : 2021. 05.21(금) 17:27
  •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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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충일에는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충혼묘지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참배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7개 보훈단체의 협조를 얻어 현충일 당일 충혼묘지 방문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오는 6월 6일 제 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제주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간소하게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내기관 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유공자 유족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립묘지 조성공사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오전 시간 충혼묘지 참배를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6월 한달 동안 분산해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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