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 7명 정세균 전 총리 지지 선언

민주당 제주도의원 7명 정세균 전 총리 지지 선언
"지방분권·균형발전 의지 있는 유일한 후보"
  • 입력 : 2021. 08.26(목) 16:4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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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기초 의원 539명 정세균 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7명 당내 대권 주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를 26일 선언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기초의원은 모두 539명으로 이중 제주도의원 7명이 포함됐다.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도의원은 강성균·김대진·김용범·김태석·문경운·조훈배·정민구 의원이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이라는 중차대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선거"라며 "민주당 이념·가치를 계승하고,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 본선 경쟁력이 확실한 필승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 초집중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구체적 정책과 비전을 갖춘 후보를 원한다"며 "정 후보는 과거 행정복합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세종시를 지켜내는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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