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떠나는 목성·토성 관측여행

가을밤에 떠나는 목성·토성 관측여행
9월 7일~10월 3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 입력 : 2021. 09.06(월) 16:0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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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7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과 토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으로 적갈색을 띈 줄무늬와 그 주위로 4대 위성(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이 공전한다. 토성은 크고 작은 얼음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여러 개의 얇은 고리를 갖고 있다.

토성과 목성은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또한 거문고자리, 독수리자리, 백조자리, 안드로메다자리, 페가수스자리 등 다양한 별자리도 함께 볼 수 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1회당 4명(시설면적 6㎡당 1명의 30%)만 참여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37.5℃ 이상)는 입장할 수 없다.

예약은 관측 2일 전 오후 6시부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64)739-9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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