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접수를 오는 11월 1일까지 연장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를 주제로 하고 있다. 하영올레 1~3 코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촬영한 미 발표작으로 출품 수는 1인당 최대 5작품까지로 가능하다.

출품규격은 11×14인치 인화사진으로 출품표를 뒷면에 부착해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발해 모두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1점) 100만원, 은상(2점) 각 50만원, 동상(2점) 각 25만원, 입선(25점) 각 10만원 등이다.

당초 접수기간 중에 작품을 접수한 참가자도 5개 작품 범위에서 사진을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를 확인하거나 공보실로(760-20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