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 지적 교육행정협의회 11일 개최

'불통' 지적 교육행정협의회 11일 개최
제주도-교육청, 도청 삼다홀에서
무상교육·학교급식 예산 조정 쟁점
  • 입력 : 2021. 11.10(수) 15:3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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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가 11일 열린다. 지난해 '고교 무상교육' 예산 갈등으로 미개최되면서 2년만에 열리는 협의회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석문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202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와 교육청이 제시한 총 8개 안건에 대한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8과 29일 두 차례 사전 실무협의회를 열어 서로의 입장을 제시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도가 제안한 안건은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습비 지원대상 확대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 시범사업 추진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 ▷2022년도 교육지원예산(고교 무상교육경비 부담, 교육협력사업, 학교급식, 학교체육관 지원) 조정이다.

 교육청은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협력 ▷2022년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 ▷학교 생태환경교육 확대 ▷정서위기학생 협력 지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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