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 점프 업! JDC가 이끈다] (4)사회공헌사업

[제주 경제 점프 업! JDC가 이끈다] (4)사회공헌사업
지역상생 추진… 국가 공기업 본보기 자리매김
  • 입력 : 2021. 12.16(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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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2021 공공구매촉진대회.

마을기업 설립지원 농가소득·일자리 창출 기여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우수박람회 우수사례
제주형 DMO 사업으로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도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가 공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 인재양성, 복지나눔, 문화진흥 등 5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지역상생분야의 대표사업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제주형 DMO사업,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사업이다.

JDC 마을공동체사업 성과공유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JDC프로젝트와 연계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을기업 설립·지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이달 현재까지 총 39개 마을기업을 창립, 지원했다. 농가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 성과로 이어지면서 다른 지자체와 마을공동체 지원 기관 등에서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들 28개 사업장에서 약 1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96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졌다.

JDC는 설립과 창업에 초점을 두었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DMO사업과 통합한후 마을기업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쪽으로 무게의 중심을 이동했다.

수혜대상도 사회적 경제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 경제사업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엔 제주시 영평상동 곳남마을카페(제35호점 마을공동체 사업장)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2021년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39개의 사업장 중 마을 주민의 참여가 활발하고 사업 성적이 우수한 사업장 10개를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수눌멍 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무릉2리다. 우수상(제라진 상)에는 어음2리와 김녕리, 장려상(지꺼진 상)은 한남리, 소길리, 일도2동(인화로협동조합) 마을이 수상했다. 나머지 광평리, 성읍1리, 영평상동, 귀덕1리 마을은 격려상(도르멍 상)을 수상했고 총 350만원의 상금이 JDC 이사장 표창과 함께 수여됐다.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 소재 성장기 사회적 경제조직(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등 도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별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금융 지원을 해주고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지원한다.

사업계획, 지역사회 공헌도 및 사회적 가치, 상환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3차 사업이 진행중이다. 현재 도내 22개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경영진단·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차(2017년 11월~ 2021년 4월)에는 6개사, 2차(2018년 12월~2022년 8월)에는 6개사, 3차(2019년 12월~ 2023년 6월)에는 10개사가 지원을 받고 있다.

2018년엔 1차 지원 사업으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1차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 신장 55%, 고용인원 약 25% 증가를 이뤄냈다.

사회적 경제활성화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중 하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목하고 있다.

JDC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우수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마을공동체사업 참여마을 간담회.



▷제주형 DMO 사업

제주형 DMO시범사업은 도내 1·2·3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지역관광추진조직)란 정부 관광정책 일환으로 지역 관광사업과 관련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이 연계해 공동으로 관광마케팅, 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조직을 말한다.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주형 DMO 시범사업'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개 기업의 지역관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이 중 13개 사의 비대면·온라인화 등 디지털 전환과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자인·패키지 개선, 구독서비스 및 체험상품 등 관광상품 11종, 체험상품 3종, 영상·애니메이션 3종 개발이 이뤄졌다.

이들 13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0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 일자리 창출 실적은 180명으로 전년대비 30명이나 늘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관광 관련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JDC는 이러한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관련 사업을 발굴·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멘토링 및 사업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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