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족센터로 이름 바꾸고 원스톱 맞춤서비스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이름 바꾸고 원스톱 맞춤서비스
예산 지난해 67억에서 올해 111억원으로 대폭 상향
  • 입력 : 2022. 01.04(화) 16:1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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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이 올해부터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변경된다. 특히 67억원이 투입되는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가 오는 11월 준공되면 현재 2곳에서 지원 중인 가족지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 맞춤 서비스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을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의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제공에도 명칭상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에게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명칭 변경이 추진됐다.

올해 서귀포시의 가족서비스 지원 예산도 대폭 늘며 통합 복지 구현이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67억원보다 늘어난 111억원(도비 24억원 포함)을 투입해 가족구성 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가족 형태와 특성 등을 고려한 촘촘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해결을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2억4000만원 증액한 11억8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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