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성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일 제주 투자청 설치를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은 경제성장의 주춧돌로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가 정신으로 혁신을 일굴 때, 지역발전과 역동성이 실현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성장과 경제 역동성을 위해 '제주 투자청'을 설치하겠다"며 "제주투자청은 제주지역에 토착 자본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투자청은 도내 혁신기업에게 투자 하고, 투자액은 기업이 충분히 가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또 도내 기업에게 혁신정보, 상품정보, 판로정보, 생산성 정보와 새로운 판로, 인적자원 정보를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 예비후보는 "제주성장에 꼭 필요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제주투자청은 정의롭고 공정할 것"이라며 "공공재원이 투자되는 민간영역의 사업은 정의와 공정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1일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예비후보를 비롯해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겸임교수, 김용철 공인회계사 등 5명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