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예비후보 "첨단과기단지에 초등학교 신설"

김광수 예비후보 "첨단과기단지에 초등학교 신설"
  • 입력 : 2022. 04.13(수) 16:1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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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69)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초등학교의 학생 수 초과밀 문제와 영평초등학교의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많은 학생이 몇 ㎞씩 떨어진 영평초에 통학을 하고 있다"며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1600여세대가 있으며, 2023년 2단지에 공동주택을 포함해 651세대가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에 선제적 조치를 하지 않으면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부지 내 초등학교 설립에 관한 논란도 해결해야 한다"며 "좋은 교육행정은 소통과 관심,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지역 주민과 학생의 불편이 있는 곳을 들여다보고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이석문 교육감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광수 예비후보와 고창근 예비후보는 4월 말까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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