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확대"

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확대"
  • 입력 : 2022. 04.21(목) 16:5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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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찬식(58)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도 당당히 직업을 가지고 얻은 수익으로 맘 편히 살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현재 3.8%에서 5%까지 늘리겠다"면서 "또한 민간기업들이 장애인들을 채용 할 수 있게 홍보활동을 늘리고 취업정보를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중심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의무지역을 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겠다"면서 "또 도내 80대에 불과한 장애인 전용택시를 단계적으로 늘려 120대까지 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등 3명이 후보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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