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명만(60)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4일 오후 7시부터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주차, 육아, 어르신 복지, 문화, 경제활성화와 관련된 정책을 제시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직한 약속, 확실한 실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명만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8년 두 차례의 제주도의회 의정활동 당시 추진해 왔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내용들로 정책을 준비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이도2동과 도남동은 구도심지역으로 공영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난 의정활동에서 앞장서 이뤄냈던 제스코마트 부지 대형공영주차장에 (가칭)도남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주차난과 함께 건강·문화·예술·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남 서쪽과 동쪽지역에 주차타워 등 추가적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에 숨통을 트고 기존 공원기능도 강화해 주민들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의정활동 시 추진한 도남오거리 중심 동서 구간 전선지중화사업을 남북도로와 학사로까지 확대하고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며 "지중화사업과 함께 도시가스배관도 설치해 추후 천연가스가 보급되면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만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명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그는 또한 "이도주공아파트와 도남지역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과 부대복리시설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추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이 추진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각종 규제를 면밀히 살펴 재건축 절차 간소화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정주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가칭)도남복합센터 내 영유아와 어린이 통합돌봄센터 조성 ▷학원 통학차량 동승 보호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 ▷치매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이도2동과 도남동 치매예방 시범동 지정 ▷1기관(단체)-1점포 결연 추진 ▷행정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동으로의 분동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이도2동을선거구는 민주당에서 한동수 제19대 국회 비서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국민의힘은 김명만 전의원과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