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 근대5종 "전국 최강"

제주사대부고 근대5종 "전국 최강"
제24회 학생연맹회장배 계주 '금' 획득
윤민종 개인 3위… 곽금초 신현규 1위
  • 입력 : 2022. 05.09(월) 17:0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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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고 근대5종이 정상급의 실력을 뽐내며 전국무대를 평정했다.

 제주사대부고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학생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에서 금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사대부고는 남고부 근대4종 계주경기에서 수영 284점, 펜싱 230점, 레이저런 587점으로 종합 1101점을 획득하며, 2위 부산체고(1093점), 3위 경남체고(1075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근대4종 개인, 단체전에 출전한 윤민종(3)은 개인전에서 4종 합계 1186점을 획득하며, 1위 손정욱(부산체고 1201점), 2위 김대철(경남체고 118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초부 근대2종에 출전한 신현규(곽금초 6)는 2종 합계 430점을 획득하며, 2위 최진욱(전북지곡초 428점), 3위 김지한(경기덕산초 437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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