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제주도의원 후보 대정마늘 재배농가 애로사항 청취

이서윤 제주도의원 후보 대정마늘 재배농가 애로사항 청취
  • 입력 : 2022. 05.19(목) 16:0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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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서윤(37) 제주도의원 후보(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는 19일 오영훈 도지사 후보와 함께 상모2리 마을회관에서 마늘생산자협회 회원들을 만나 생산·유통 현장의 문제점들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농가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 감소와 기온저하로 수확량은 예년에 비해 60%가량 감소했다"며 "게다가 마늘농가는 ㎏당 4500원을 원하지만, 대정농협은 4400원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이에 마늘농가는 시름에 잠겼고 수확철 마늘거래 거상들이 현지의 단가를 좌지우지 한다"며 "새로운 마늘종자 보급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오영훈 후보는 "물류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며 "산지경매가 이뤄져야 마늘판매도 안정적인 여건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원선거 대정읍 선거구는 현역인 무소속 양병우 후보와 전직 대정읍장 출신인 국민의힘 이윤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후보간의 3파전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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