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절망은 지옥에 이르는 문. 희망의 그림이 당신의 꿈이 되길”

[영상] “절망은 지옥에 이르는 문. 희망의 그림이 당신의 꿈이 되길”
  • 입력 : 2022. 05.20(금) 18:24  수정 : 2023. 08. 13(일) 00:43
  • 박세인 기자 xei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정수연 작가가 2022년 4월 20일 오후 제주시에 위치한 아라요양병원에 자신의 그림을 기증했다.

정 작가는 이날 그림의 종착지인 아라요양병원 환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병원의 흙으로 그림을 그렸다.

현장에서 정수연 작가는 “제주도의 흙을 화폭에 남겨놓은 겁니다. 물감과 병원 앞 흙을 섞어 표현했습니다. 이날 그린 그림은 중력을 이용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유근 아라요양병원 원장은 “병원분들이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 있기 때문에 희망을 잃기가 쉽습니다”라면서 “절망은 지옥에 이르는 문이거든요. 환자분들이 이 그림을 보고 치유하고 희망을 갖길 바란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그림은 이유근 아라요양병원 원장이 ‘희망’이라고 지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70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