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민철(67)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연동을 선거구)는 24일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정책 제7탄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자치관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민철 후보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자치관리 활성화 사업이란 각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주거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말한다"며 "'필수사업'과 '선택사업'으로 나눠 각각 공모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필수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시급하고 중대한 분야 중 한 분야를 선정하는 '공동주택 변화 프로젝트'와 '선택사업'으로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 돕기·사회봉사 등 사업분야를 세분화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하 후보는 "연립, 다세대, 임의관리대상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입주민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게 해 평소 공동주택에 살며 불편하다 느꼈던 것들,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바꿔나감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또 "관리 주체가 없는 '점 단위'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의 자치 관리를 강화하고 입주민간의 소통 여건을 개선하며 연립, 다세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살면서도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