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날] 제주도교육감 후보 "제주도민 선택 기다린다"

[선택의 날] 제주도교육감 후보 "제주도민 선택 기다린다"
  • 입력 : 2022. 06.01(수) 00:00
  •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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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

"8년의 불통교육 끝내야…새로운, 희망 주는 교육을"



제주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 8년의 불통교육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제주교육을 이제는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행복해 하는 소통교육으로 새롭게 바꿔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바라는 방향으로의 제주교육 변화, 저 김광수가 함께 하겠습니다. 한 평생을 선생님으로 교육전문직으로 오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에 열정을 쏟아부은 저 김광수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오로지 여러분들만이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실 수 있습니다. 투표해주십시오. 투표를 통해서만이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꿀수 있습니다.

제주교육은 지난 8년의 불통으로 인해 학교 현장 곳곳에서는 혼란이 일어났으며 갈등이 빚어져 도민사회에 실망감만을 안겨줬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불통의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꿔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야 합니다.

정치적인 말과 어줍지 않은 정책 자랑을 하는 교육감이 아니라 진솔한 마음으로 소통과 경청을 하는 교육감이 제주교육과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기회가 이제 왔습니다.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꿀 적임자 저 김광수입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새로운 제주교육, 희망을 주는 제주교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석문 후보

“아이 한 명, 한 명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를 반드시 실현”


6월 1일,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봤습니다. 코로나19에서도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늘 아이들과 학교 현장의 편에 서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습니다. 논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어떤 말로도 다 채우지 못할 감사함과 미안함이 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이석문 잘했다' 격려보다 '이석문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다그침이 가슴을 더 울렸습니다. 도민들이 전해준 격려와 다그침을 기억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허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아이가 행복하고, 교사,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부족한 것은 충실히 채우고 잘하는 것은 더 크게 키워가며 제주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교육감은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합니다. 앞으로 4년, 코로나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치유하며 회복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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