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온ㆍ오프라인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사진전은 센터 홈페이지(https://jjidcc.modoo.at/?link=b0d2wyme)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며 오프라인 사진전은 제주대 학생회관 1층에서 이달 8~10일 진행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KOICA의 해외원조사업 등에 관한 사진전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SDGs 6번 목표. 물과 위생 - 물 한 방울의 기적’이다. 전시에선 물과 개발협력의 이야기를 담은 총 29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신의철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ODA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지만, 특히 물 분야에서도 ODA가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전 기간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자 7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사진전 관람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답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제주대 3자간 MOU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