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석학에게 듣는 ‘기계학습과 에너지신산업’

해외 석학에게 듣는 ‘기계학습과 에너지신산업’
제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제 콜로퀴움 개최
  • 입력 : 2022. 06.09(목) 09:4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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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에너지신산업연구소(소장 〃)는 오는 10~11일 제주대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제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제 콜로퀴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콜로퀴움에선 이탈리아·영국·인도·태국 등 4개국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석학들이 초청돼 ‘기계학습과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히 BK21사업에 참여하는 제주대 대학원생들이 관련 연구성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화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콜로퀴움은 이번이 3번째다. 그동안 지역 에너지신산업 유관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의 기술동향을 살펴봤고 이번에는 해외 에너지신산업 관련 최신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대면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콜로퀴움의 총괄 조직위원장을 맡은 변영철 교수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AI(인공지능)와 기계학습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AI와 기계학습 분야 해외석학의 우수한 강연과 대학원생 간 토론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연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제주대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26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인력, 61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해 에너지신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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