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생명과 생태 춤 명상'에 제주도민, 여행객, 2살짜리 꼬마부터 70대 부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춤 명상은 움직이는 명상이다. 쉽고 재미있는,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자기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움직임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싶은 움직임을 한다. 그렇게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풀리며 건강해진다.
춤 명상이 숲과 만나면 치유 효과가 몇 배로 커진다. 탐방객들은 사려니숲에서 춤 명상을 하며 나무와 숲과 만났다. 사려니숲과 깊게 연결되며 휴식이 되고 치유가 됐다. 사려니숲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사려니숲에서 춤 명상을 체험한 탐방객들은 사려니숲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사려니숲에 감사와 사랑을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우연히 춤 명상에 참여한 한 탐방객은 생각하지 않은 보물과 행운을 만났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려니숲 생명과 생태 춤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으로 행복했다. 참여자들의 긴장했던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활짝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행복을 느꼈다.
사려니숲과 자연 그리고 춤 명상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현경희 성림힐링춤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