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앙상블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도내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카리스앙상블은 제주초연 작품들과 바로크시리즈, 현대음악 시리즈 등 전문적인 앙상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Romanticism'이라는 이름을 단 이번 연주회에서는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의 가장 대중적인 작품 '송어'와 낭만주의 중에서도 후기 작곡가인 레인베르거의 'Nonet' 작품을선보인다.
카리스앙상블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현악4중주와 목관5중주의 만남인 'Nonet'(9중주)을 통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편성의 앙상블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