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수욕장·연안해역 안전관리 박차"

서귀포시 "해수욕장·연안해역 안전관리 박차"
7~8월 개장 앞둬 민간안전요원 94명 배치 예정
  • 입력 : 2022. 06.20(월) 14:1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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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오는 7~8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둬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오는 7~8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둬 중문색달·표선·화순금모래·신양섭지해수욕장 4곳과 연안해역 10곳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해양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도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74명보다 20명 증원한 민간안전요원 94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2019년 30만2440명, 2020년 17만6909명, 2021년 20만1996명 등이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10일 전에 이들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현수막 게첨과 함께 안전요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일상회복에 발맞춰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종합상황실, 샤워실,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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