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2022제주지역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6년 연속 1위

라온건설 2022제주지역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6년 연속 1위
2위 세기건설, 3위 유성건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공시
  • 입력 : 2022. 08.01(월) 10:5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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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라온건설(주)가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도내 576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22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을 1일 공시했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시액은 라온건설(주)가 177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세기건설(주)가 709억원으로 2위, 유성건설(주)가 563억원으로 3위, 풍림건설(주)가 418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는데 1~4위 모두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어 5위는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주)영도종합건설(404억원)이 차지했다. 6위를 기록한 청솔종합건설(주)(375억원)도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7위에 이름을 올린 영보건설(주)(364억원)는 지난해보다 19계단 뛰어올랐다. 8위는 신진종합토건(주)(342억원), 9위는 일호종합건설(주)(318억원), 10위는 (주)도현종합건설(314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영도종합건설 8계단 상승 5위.. 7위 영보건설 19계단 '껑충'

또 단일업종 보유 업체 1위는 ▷토목공사업 (주)천마종합건설(219억원) ▷건축공사업 (주)천마종합건설(538억원) ▷조경공사업은 라온건설(주)(434억원)가 각각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도 이날 도내 1168개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공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종간 연계성과 시공기술의 유사성 등을 따져 일부 전문건설업종이 합쳐진 전문건설업종 대업종화에 따라 변경·적용된 11개 대업종과 17개 주력분야별 1위 업체를 발표했다.

대업종별 1위 업체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주)진일토건 ▷실내건축공사업 (주)공간디자인 ▷금속창호·지붕건조공사업 용마건설(주)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현대건업(주)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주)아인산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황보건설(주) ▷구조물해체·비계공사업 (주)한라엔지니어링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주)씨에이치건설 ▷철도·궤도공사업 (주)한미철도 ▷철강구조물공사업 (주)형신 ▷수중·준설공사업 (주)거성건설이다.

주력분야별 1위 업체는 ▷토공사 영성토건(주) ▷포장공사, 보링그라우팅·파일공사 (주)진일토건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 용마건설(주)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영창기업(주) ▷도장공사 현대건업(주) ▷습식·방수공사 (주)대명개발 ▷석공사 (주)강동스톤 ▷조경식재공사, 조경시설물설치공사 (주)아인산업이 각각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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