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황금향 첫 수확..평균 경락가 2만4000원

올해산 황금향 첫 수확..평균 경락가 2만4000원
  • 입력 : 2022. 08.18(목) 18:0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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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산 첫 만감류인 황금향 수확이 시작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둬 황금향이 출하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황금향은 일반적으로 무가온 재배가 주를 이루나 가온으로 수확시기를 앞당겨 추석 명절에 출하할 수 있는 유일한 만감류다. 지난해 기준 도내 839농가가 362㏊에서 3965t을 생산해 전체 만감류(3980㏊)의 9.1%를 차지한다.

현재 출하되는 황금향은 올해 1월 중하순에 가온을 시작해 생육일수가 220일 정도로 충분히 성숙해 맛이 좋다. 무게 300g, 당도 11브릭스 내외, 산함량 1.0% 미만으로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아 우수한 품질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육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신맛이 적고 독특한 향이 있다.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 가격정보에 따르면 이달들어 현재까지 도매시장으로 출하된 황금향은 1.3t으로 평균 경락가격은 3㎏(상품)에 2만4390원으로 8월 한달 가격 기준 2021년산(2만443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밭떼기거래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라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김동현 농촌지도사는 "수확을 마칠 때까지 야간온도를 낮춰 착색을 촉진하고, 수분 관리로 당도를 높여 고품질 황금향을 출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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