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도당 수석부위원장에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은 30일 부위원장단 5명과 19개 각종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수석부위원장에 김영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을 인선하고, 부위원장에는 김수향, 오민학, 김만호, 김오남씨를 임명했다.
이어 여성위원장에는 강하영 도의원, 청년위원장에는 김경보 휴온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디지털정당위원장에는 김주희 전 디지털정당위원장, 장애인위원장에는 고내정 신체장애인협회 부회장, 홍보위원장에는 한영진 전 도의원, 윤리위원장에는 고혜영 전 농협은행 지점장을 임명했다. 나머지 각종 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선도 1차로 완료했다.
특히 도당은 제2공항과 헬스케어타운사업 및 예래동 휴양단지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갈등관리를 정책적으로 반영할 제2공항추진위원회(위원장 우창범)와 헬스케어타운특별위원회(〃 강경문 도의원), 예래휴양단지특별위원회(〃 현정화 전 도의원)를 신설했다.
아울러 부위원장단과 제주 지역사회의 현안을 다룰 각종 특별위원회 위원장 2차인선도 추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외연확장이 가능한 유능한 당직자들을 전면배치해 당세 확장을 위한 당원배가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