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유도클럽 전국대회서 '선전'

한라유도클럽 전국대회서 '선전'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 4개 메달 획득
-54㎏ 문준서 전 경기 한판승 최우수선수상
  • 입력 : 2022. 10.17(월) 13:16  수정 : 2023. 04. 11(화) 14:2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위 왼쪽부터 양준훈, 문준서, 강지웅, 강명덕 지도자, 아래 왼쪽 문한강, 강지호, 안우영, 강유준.

[한라일보]한라유도클럽이 제50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제주유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라유도클럽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2개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5, 6학년부 -54㎏ 출전한 문준서는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문준서는 1회전에서 박민성(의정부G클럽)에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방성혁(석수초)과 정원준(하담유심)을 각각 허벅다리후리기와 업어치기 한판승로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문준서의 거침없는 한판 행진은 결승전에도 이어졌다. 서동규(도천초)마저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초등부 3, 4학년부 +54㎏의 강지웅은 김휘강(의정부G클럽)과 임대균(신철원초)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김예철(철원초)에 패하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초등부 5, 6학년부 -66㎏의 양준훈은 동메달을 따냈다.

문준서, 문한강, 양준훈, 강지호, 안우영, 강지웅, 강유준이 나선 단체전에서 한라유도클럽은 송중초와 도천초 등을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올랐지만 신철원초에 2승3패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15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