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각오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각오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번째 행정사무감사
  • 입력 : 2022. 10.17(월) 16:4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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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도민에 희망·회복 안겨주는 행감 실시할 것"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는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처음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임 도정과 교육행정에서 추진했던 정책을 비롯해 취임 110여 일 맞이한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의 각종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동료의원들의 능력과 열정을 믿는다. 철저한 자료수집과 분석, 도민과의 만남을 통한 만반의 준비를 해 주었다.

흔히 행정사무감사를 '의회의 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 행감은 '도민의 시간'으로 대신하겠다. 도민들이 살아가는 현장은 민생과 경제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철저하게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는 민생의 시간으로 삼겠다.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의 시간으로 만들겠다. 잘하고 있는 부분은 독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세워 도민에게 희망과 회복을 안겨주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70만 제주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겠다.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김대진 부의장 "1차산업·관광산업 집중 점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무엇보다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피고, 현장 중심의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물가인상과 고환율, 고금리에 따른 경기위축 등 현재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의 사업과 예산이 도민행복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제시하겠다.

특히 1차산업과 관광산업에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며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 또한 도민안전과 취약계층의 복지문제 등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사안을 점검하며 도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한부모, 장애인과 노인, 학교밖청소년 등의 복지를 위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국책사업의 추진과 관련해서는 도민 갈등의 해소를 위해 더욱 집중하겠으며,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등과 같이 도민사회의 관심사에 대해서 는 그 동안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냄은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이 제대로 마련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의 발전 방향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황국 부의장 "道·교육청 정책 성과지향적인 추진 방향 검토"

행정사무감사는 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의 정책을 세세하게 점검하며 성과지향적인 추진 방향을 검토하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제주도의회는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부의 정책들을 감사하며 주민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자치단체장들이 추진하려는 공약들이 도민과 학생을 위하는 정책으로 선정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나가야 한다. 제주도는 공공정책추진으로 인한 공공갈등을 최대한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이 최우선 책무임을 상기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맡은바 정책추진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교육청은 제주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공약과제를 잘 수립해 추진해 나가야할 할 것이다.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를 고도화해 제주형 교육과정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교육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시책들이 제주교육발전을 잘 견인하고 있는지 정책 성과들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다.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공약 이행 여부 확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가 새로 출범한 집행부의 공약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도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지 평가받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적절히 투입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대안 강구하는 생상적 행감 되도록 노력"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의 신3고의 어려움에 맞서고 있는 제주도민의 삶을 착실히 들여다보고 있다. 오히려 정책으로 인해 애로사항이 생긴다면 과감히 도려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책기획, 인사, 재정, 조직 등을 소관하고 있는 행정자치위원회는 민선 8기가 앞으로 가야 할 정책방향과 설계에 있어 제주도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윤택해질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는 생산적 행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보건의료 문제 집중 검토"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정적인 일상회복, 보건의료 인력, 필수의료 공급 격차 등 보건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

또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사회재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심화된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시스템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제주형 돌봄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변화 이끌어내는 행감 소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의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은 발굴해 도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소임을 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코로나 상황에서 집행된 환경, 도시, 교통분야 정책들의 방향성과 실효성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제주관광, 지역경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점검"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과 문화예술 시설 점검을 통한 제주 문화예술 브랜드 강화로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힐링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겠다.

또 제주관광 또한 질적관광으로 전환해 도민의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체육분야는 전국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체육시설 등을 점검하도록 하겠다.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감사 될것"

이번 감사는 향후 도정의 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1차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 민생경제 회복,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그린수소 산업화 기반조성 등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현황 등 주요 정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이 되고 있는지 여부와 예산 집행 상황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겠다.



김창식 교육위원장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 방안 검토"

제주형 교육자치 체계 구축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 방안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검토를 하겠다.

제주교육의 미래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 각자가 맡은바 최선을 다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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