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치게 될 국내 프로야구의 별들이 선정됐다.
KBO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팀 코리아는 LG 김현수를 비롯 키움 이정후, SSG 김광현, KIA 양현종, 나성범 등 스타플레이어들과 두산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문동주 등 신예들로 구성됐다.
삼성, NC,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및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특히 팀 KBO에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도 출전하게 된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KBO 기술위원회가 현장과 소통해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함께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엔트리를 구성했다고 KBO는 설명했다.
팀 코리아와 팀 KBO의 코칭스태프도 함께 확정됐다.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에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으로, 팀 KBO는 강인권 감독에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이 포진했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오는 11월 9일 소집된다. 팀 KBO는 11일 MLB 올스타와 시작될 경기에 앞서 10일 사직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11월 10~11일 이틀간 상동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12일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14~15일 추가로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팀 코리아
▶감독 이강철(KT)
▶타격 코치 김기태(KT)
▶투수 코치 김태한(KT)
▶3루 - 작전 코치 김민호(LG)
▶1루 - 수비 코치 김민재(SSG)
▶배터리 코치 진갑용(KIA)
▶불펜 코치 배영수(롯데)
▶투수 ▷우 고우석(L), 정우영(L), 김민수(KT), 소형준(KT), 김원중(롯), 곽빈(두), 문동주(한)
▷언더 고영표(KT), 엄상백(KT) ▷좌 김광현(S), 김윤식(L), 양현종(K), 구창모(N)
▶포수 유강남(L), 박동원(K), 양의지(N)
▶1루수 채은성(L), 오재일(삼)
▶2루수 김혜성(키), 김선빈(K)
▶3루수 최정(S), 허경민(두)
▶유격수 박성한(S), 오지환(L)
▶외야수 김현수(L), 박해민(L), 이정후(키), 나성범(K)
◇팀 KBO
▶감독 강인권(NC)
▶타격 코치 박한이(삼성)
▶투수 코치 김수경(NC)
▶3루 - 작전 코치 강봉규(삼성)
▶1루 - 수비 코치 나경민(롯데)
▶수비코치 진종길(NC)
▶불펜 코치 임경완(롯데)
▶투수 ▷우 우규민(삼), 원태인(삼), 오승환(삼), 김시훈(N), 송명기(N), 이용찬(N), 김원중(롯), 구승민(롯), 나균안(롯), 박세웅(롯) ▷좌 김영규(N), 구창모(N)
▶포수 강민호(삼), 김태군(삼), 양의지(N)
▶내야수 강한울(삼), 김상수(삼), 이원석(삼), 오재일(삼), 김주원(N), 노진혁(N), 박민우(N), 안치홍(롯), 이대호(롯), 한동희(롯)
▶외야수 구자욱(삼), 고승민(롯), 전준우(롯), 황성빈(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