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형유통사 MD와 수출바이어가 참여하는 '2022년 하반기 농수산식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제주지역 농수산식품 창업·중소기업을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회는 11월 29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제주센터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3년째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상담회에는 GS, 농협 등 대형유통사 MD와 수출바이어 70여 명이 참석한다.
10개사 안팎의 상담회 참가기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신청은 홈쇼핑, 이커머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도내 농수산식품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면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센터를 통해 제주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모두 52건의 입점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유통사 입점을 7건 확정지었다.
제주센터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일대일 입점 전략 컨설팅 ▷품평·상담회 참가비 ▷항공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센터 홈페이지(jccei.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