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비엔날레 이해하기' 시민교양강좌

제주도립미술관 '비엔날레 이해하기' 시민교양강좌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이달 30일~12월 21일까지 총 4회
  • 입력 : 2022. 11.02(수) 14:2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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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달 16일 개막하는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교육 프로그램 '비엔날레 이해하기'를 이달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비엔날레 이해하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대 비엔날레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1강 '비엔날레, 전시와 담론'(11월 30일, 박남희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비엔날레 이해를 위한 서론으로 제3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통해 철학적, 미학적 논제를 생산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비엔날레의 의미를 모색한다.

2강 '비엔날레와 동시대성'(12월 7일, 재갑 중국 상하이 HOW Art Museum 관장)은 비엔날레의 시작과 정착 과정을 통해 비엔날레가 동시대 미술의 개념과 특성을 반영하는 방식을 조망한다.

3강 '비엔날레와 장소성'(12월 14일, 이정우(임근준)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에서는 장소나 공간을 통해 문화적 생성을 촉진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는 비엔날레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본다.

4강 '비엔날레와 대중'(12월 21일, 이대형 Hzone 대표)에선 비엔날레의 급증, '한국형 비엔날레' 등의 현상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대중의 변화상을 살펴보게 된다.

수강신청은 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 가능하다. 12월 20일까지 선착순 총 200명을 모집한다.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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