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맞춤형 정책으로 상장 기업 육성"

[뉴스-in] "맞춤형 정책으로 상장 기업 육성"
  • 입력 : 2022. 12.15(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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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지원 의지 밝혀


○…오영훈 제주지사가 14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포럼'에서 "상장 기업 육성을 위해 제주지역 상황에 맞는 수준별·맞춤형 육성 지원 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

오 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워케이션 붐을 타고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장 수준의 기업들이 오면 제주의 향토기업들과 윈윈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같은 지원 의지를 표명.

이어 도내 최초로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제주반도체를 언급하며, "이런 기업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 반도체 분야와 연구개발센터의 제주 이전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첨언. 고대로기자



"비료 품질 검사 공개를"


○…최근 제주시의 수사 의뢰를 계기로 저가 원료로 만든 불량 비료를 판매해온 비료 생산 업체 대표 등이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붙잡힌 사건과 관련 강병삼 제주시장이 비료 품질 검사 내용 외부 공개를 주문.

강 시장은 14일 각 국장들이 참석한 주간 간부회의에서 "불량 비료 유통 사건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행위 처벌을 위한 행정 조치와 별개로 앞으로 비료 품질 검사 결과를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

한편 제주시는 매년 생산업체에 대한 비료 성분 분석 등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020년 이후 3년 동안엔 매년 1건씩 위반 행위가 적발돼 영업정지나 경고 등 행정처분.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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