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사)한국마늘연합회 회장에 김녕농협 오충규 조합장이 선출됐다.
한국마늘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제2차 대의원회를 열고 오충규 조합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또 이 날 (사)한국마늘연합회 이사 겸 마늘자조금 관리위원에 대정농협 강성방 조합장이 당선됐다.
신임 오충규 회장은 당선 직후 "국산 마늘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조절, 우량종구 사업 확대 ▷산지별, 품종별 수급조절과 엄정한 유통체계 구축 ▷마늘 의무자조금 운영 활성화 등의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