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성산포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기지개

[뉴스-in] 성산포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기지개
  • 입력 : 2023. 04.13(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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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관심도 증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성산포 인근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기지개를 켜면서 부동산에도 관심이 고조.

지난해 온천원보호지구 지정에서 해제된 제주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이 다른 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지난 11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1011번지 일대 14만 3000㎡ 부지에 233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31일까지 휴양콘도 등을 조성하는 '더 제주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을 승인.

도내 한 부동산 개발 사업자는 "성산포 인근 중산간에 3년 전에 택지를 조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최근 분양 문의가 증가했다"며 "이같은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예측. 고대로기자



세월호 추모 행사 없어


○…세월호 참사 9주기(4월 16일)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감이 바뀐 후 처음 추모일을 맞는 제주도교육청에서는 별도 행사는 없다는 입장.

도교육청 관계자는 12일 "교육부 안전 주간 안내에 따라 국민 안전의 날인 16일을 전후로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안전 관련 교육 등을 하도록 각 학교에 전달했다"며 세월호 추모 행사 계획은 없다고 첨언.

앞서 도교육청은 세월호 1주기부터 꾸준히 추모 행사를 열었고 지난해 8주기에도 추모 기간을 정해 본관 건물 1층 로비에 추모 현수막을 내걸고 노란 리본이 달린 나무 등을 비치해 세월호의 아픔과 교훈을 추모하고 기억.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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