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7~18일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

서귀포시, 17~18일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
보험가입·안전교육 이수·구조장치 불량 여부 집중
  • 입력 : 2023. 04.16(일) 11:45  수정 : 2023. 04. 16(일) 19:2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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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상반기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17~18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13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지역아동센터 25개소, 아동양육시설 2개소 등 44개소의 어린이 통학차량 45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 운행, 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불량,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이들 기관은 위반사항 확인 시 즉각 시정조치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유형별 15% 이상을 표본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37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지역아동센터 26개소, 아동양육시설 2개소 등 69개소의 어린이 통학차량 70대를 점검했고 구조 및 장치불량 20대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통학차량은 100개소·142대, 청소년수련시설은 4개소·4대, 지역아동센터는 26개소·27대, 아동양육시설은 2개소·2대 등이다.

#서귀포시 #어린이 통학차량 #구조장치 불량 #정비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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