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관광객 줄자 도내 렌터카 가동률 '뚝'

[뉴스-in] 관광객 줄자 도내 렌터카 가동률 '뚝'
  • 입력 : 2023. 07.27(목) 00:0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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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 가까이 감소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도내 렌터카 가동률도 크게 감소.

26일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 7월호'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도렌터카조합에 등록된 렌터카는 총 2만2920대이며 평균 가동률은 68.3%로 1년 전보다 9.9% 줄었고, 지난 1~5월까지 도내 렌터카 평균 가동률도 70.5%로 1년 전보다 5.3% 하락. 렌터카 총 대여 가능시간은 16만1470시간으로 전월 대비 6632시간 줄었고, 총 대여 시간도 11만294시간으로 전월 대비 1만292시간 감소.

공사 관계자는 "지난 1~5월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은 534만4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한 결과에 의한 영향"이라고 추정. 박소정기자



혁신도시 주민 음악회 눈길

○…공무원연금공단과 서귀포시 서호동마을회가 26일 오후 7시 제주혁신도시 내 보름모루길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화합 '바름모루 음악회'를 개최하며 눈길.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가수 유재희, 조아영, 성악가 정예찬, 음악활동가 우종훈, 손지연, 내불라밴드, 퇴직공무원 봉사단체인 '제주상록 혼디갑주 합창봉사단' 등이 총출동.

오시창 서호마을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 도모와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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