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함께하는 '팜파티'

서귀포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함께하는 '팜파티'
오는 23일 남원읍 마더카페서 지역 어르신 등 초청 교류 마당
  • 입력 : 2023. 09.20(수) 15:09  수정 : 2023. 09. 21(목) 16:1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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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구리공원에서 열린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팜파티 공연 장면.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와 서귀포시귀농귀촌협의회가 이달 23일 오전 11시30분부터 남원읍 마더카페에서 개최하는 '팜파티'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공동체 활성화 기회를 만든다.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 제주 특산물 활용 먹거리 나눔, 마술 공연, 이야기 콘서트, 어울림 놀이 등으로 꾸민다. 귀농귀촌인들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신 김에 사진찍엉들 갑서, 귤밭으로 간 한의사의 진맥 상담소, 재미로 보는 타로, 제주맛 과즐 나눔, 비타민 사랑 가득한 청귤차 나눔, 달콤 짭조름 표고 장아찌 만들기 나눔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귀농귀촌 단계별 교육 과정 운영, 농업 창업과 주택 창업 융자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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