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APEC 유치 등
○…제주소방서가 그동안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서 운용되던 노후 경형 소방 펌프차를 신형 경형 펌프차로 교체해 배치하면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번에 가파도에 배치된 신형펌프차는 특수 장비를 장착해 최대 700ℓ의 물을 실을 수 있으며 육상 뿐만 아니라 선박 화재에도 투입할 수 있게 설계.
고정배 제주서부소방서장은 "가파도 경형 소방차량이 신형으로 교체돼 앞으로 재난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이상민기자
가파도, 신형 소방 펌프차 배치
○…오영훈 제주지사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등 도정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주문.
오 지사는 25일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공개적인 방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APEC 개최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수도권 주요 도심지 대상 홍보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
이어 "추석 연휴와 연말정산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강화와 함께 젊은 세대(MZ) 공무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