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사회 연계 발달장애 아동 조기발견·지원

서귀포시 지역사회 연계 발달장애 아동 조기발견·지원
2018년 이후 5년간 발달 선별 검사·상담 등 809명 지원
  • 입력 : 2023. 11.19(일) 13:32  수정 : 2023. 11. 20(월) 16:5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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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발달장애 조기 발견, 지원 사업으로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발달장애 의심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놓치지 않는 재활서비스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부터 대정, 안덕지역 어린이집 등에서 아동의 발달장애를 확인해 발달 지연 의심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재활 치료,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발달 선별 검사와 상담 579명, 자녀 재활 치료 49명, 발달장애 아동 사회 적응 프로그램 30명, 가족 프로그램 112명, 부모 교육 39명 등 총 809명이 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서귀포시는 "발달장애는 성장 과정에서 발견되거나 진단될 수밖에 없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나 읍면지역의 경우 치료를 지원하는 병원이나 서비스 제공 기관이 부족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 의심 아동에 대한 선별 검사와 심층 검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발달장애 의심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재활서비스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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