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11년째 ‘삼다수'로 이어진 광동제약의 제주 사랑
주거 취약계층 위해 노후 주택 개선 등 안전한 환경 노력
제주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다채

[한라일보] 제주삼다수의 유통사인 광동제약이 삼다수로 맺은 인연을 통해 제주를 알리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대표 브랜드인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지난 2012년 말부터 담당하며 11년째 제주삼다수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주거복지부터 지역 인재 육성, 환경보호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제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광동제약, 제주 주거 환경 개선 등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브랜드에 대한 홍보 및 판매와 더불어 제주도민들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2017년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7월과 11월에는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1박 2일 동안 노후 주택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제주개발공사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사랑의 음료 나눔' 행사를 통해 매년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제주 도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주 미래에 아낌없는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제주 환경 보호까지=제주의 미래인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광동제약은 2018년부터 제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사 및 R&D연구소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7월 한 달 동안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및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됐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D이노베이터 과정 참여 학생과 제주대학교 재학생 중 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이 ▷삼다수 마케팅팀 ▷온라인 기획팀 ▷DT 기획팀 등 총 10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광동제약은 제주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주삼다수를 위탁판매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청소년 대상 참여 프로그램 및 장학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에 해마다 2억원씩 기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제주도 학생들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의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제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자료, 교구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를 10년간 후원 중이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청년 플로깅 캠페인 '주스멍, 도르멍'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만 19~30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스멍, 도르멍' 3기 모집을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이달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에 관한 의견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제주 유기 동물 동물권(Animal rights) 보호를 위한 'YES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제주 지역 유기견·묘들이 잘 지낼 수 있는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지난 4일 서울에서 만난 광동제약 구준모 F&B영업본부장은 "제주삼다수의 유통사로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제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제주도의 대표 브랜드인 제주삼다수의 유통사로서 제주도와 도민을 위해 다양한 기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취재는 제주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