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산조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호응

제주시, 재산조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호응
올해 신청 2000건 넘어… 매년 10% 이상씩 증가세
  • 입력 : 2023. 12.27(수) 10:5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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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시가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한 번에 조회하고 확인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시행한 원스톱 서비스의 최근 3년간 신청건수는 2021년 1788건, 2022년 1930건에 이어 올해 현재 2323건에 이른다. 전년 대비 10% 이상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기관 등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사망자의 재산 상황을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년 이내에 시청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처리기간은 7~20일 정도 소요된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금융거래, 국세, 지방세, 토지 소유, 자동차,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건축물 정보,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군인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지급금 채무, 한국교직원공제 가입상품, 4대보험, 어선 소유 내역 등 19종이다.

시는 자체 리플릿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와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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