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정비

제주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정비
올해 59억 투입 어린이공원·도시공원 오름 산책로 정비 등
  • 입력 : 2025. 01.19(일) 13:25  수정 : 2025. 01. 19(일) 13:3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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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도시공원 정비·확충에 총 58억원을 투입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안심공원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50개소의 시설을 검사한다. 시설이 노후한 연동, 화북1동, 도두동 소재 어린이공원 5개소는 새롭게 정비한다.

장년층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 위주로 운동·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공원시설 정비·확충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남조봉, 별도봉, 도두봉 등 도시공원 오름산책로 정비에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노후 산책로 4.5㎞를 개선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도시공원 202개소·녹지 51㏊의 기능 유지와 녹지 관리를 위해 유지관리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이 제 기능을 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공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정비·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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