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형소매점 판매액 증가세 반전.. 소비 살아나나

제주 대형소매점 판매액 증가세 반전.. 소비 살아나나
한국은행제주본부 '11월 산업활동동향' 조사 결과
11월 판매액지수 96.7… 전년 동월 비해 1.4% 증가
  • 입력 : 2023. 12.28(목) 17:52  수정 : 2023. 12. 28(목) 18:08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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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대형소매점 판매가 소폭 상승세로 반등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11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같은 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의복(16.0%) ▷신발·가방(13.3%) ▷음식료품(3.3%) ▷화장품(1.6%) 등이 증가했다. 반면 ▷오락·취미·경기용품(-11.2%) ▷기타상품(-7.9%) ▷가전제품(-7.0%)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 2020년 100.0을 기준으로 ▷2021년 101.4 ▷2022년 97.7 ▷2023년 1월 107.7 ▷2월 79.7 ▷3월 88.1 ▷4월 96.0 ▷5월 99.2 ▷6월 94.9 ▷7월 103.8 ▷8월 102.0 ▷9월 104.4 ▷10월 94.5에 이어 ▷11월 96.7을 기록했다.

11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 감소했다. 지난 달에 비해서는 4.2%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지만 지난 달에 비해서는 0.1%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29.1%, 지난 달에 비해서는 13.1% 각각 감소했다.

11월 제주지역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지만 지난 달에 비해서는 0.1% 감소했다.

11월 제주지역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29.1%, 지난 달에 비해서는 13.1% 각각 감소했다. 식료품·금속가공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자·통신, 음료, 화학제품 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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