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새해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항공사들이 국제선을 포함한 제주기점 항공권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 등 국내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일본·중화권·동남아·대양주·몽골 등 국제선은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정기 프로모션인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제주~김포·청주·대구·부산·포항경주·광주·군산·여수 등 국내선 항공권이 대상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규모의 할인 행사인 '슈스페(슈퍼스타 페스타)'를 시행한다.
제주~김포·청주·군산 등 국내선 3개 노선과 일본·동남아 등 국제선 10개 노선 등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선은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대한항공도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직접 취항하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