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밭 기반 정비

제주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밭 기반 정비
75억 투입 7개 지구 농업용 배수관로·배수로 정비
  • 입력 : 2024. 01.14(일) 15:15  수정 : 2024. 01. 15(월) 09:05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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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용 배수관로 및 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밭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9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는 지금까지 453개 지구(수혜면적 2만1302㏊)에 3999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시는 올해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7개 지구(수원, 고성, 세화, 신촌, 판포, 우도, 해안)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해 12월에 완료했고, 오는 3월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1994년도 지정 후 추진한 445개 사업 지구의 일몰이 도래함에 따라 밭 기반 정비사업 지구 재정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정비된 지구에 대해 단계별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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