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오사카에 평화 대사 돌하르방 '눈길'

[뉴스-in] 오사카에 평화 대사 돌하르방 '눈길'
  • 입력 : 2024. 01.30(화)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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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교류·협력 확대되길”

○…서귀포시는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발표.

이번 물가 안정 특별 관리 기간에는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과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하는 것과 함께 관내 87개소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지역물가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

서귀포시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었지만 설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설 명절 가계 부담 줄이도록”

○…제주와 오사카의 교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역사·평화 대사' 제주 돌하르방이 지난 28일 오사카시 이쿠노구 소재 코리아타운에 설치해 눈길.

제주도는 돌하르방을 재일제주인의 자긍심을 지켜내는 수호신이자 새로운 한일 우호 증진의 상징으로 삼아 오사카와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의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들의 공로와 역할을 잊지 않고 기록하며, 후세에 이어지게 만들겠다"며 "돌하르방 기증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을 넘어 새로운 평화 교류를 강화하자는 메시지로, 세대를 넘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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