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 교육

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 교육
  • 입력 : 2024. 03.07(목)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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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4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인권보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인권교육은 새로 위촉된 인권지킴이를 포함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별 노인학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27개소에 배치돼 매월 시설 방문을 통해 인권침해 요소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상담 및 입소자 애로 사항 상담, 시설 환경 점검 등 입소자 중심의 인권 모니터링 등 이다.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등 인권 침해 사례를 파악하면 시정 권고 및 지자체 통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문명숙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인권지킴이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보장하는 우리의 관심이며, 인권지킴이 활동이 내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중간보고는 농촌개발 정책동향, 농촌공간 전락계획 수립의 배경 및 목적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귀포시 생활권 및 공간분석,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한 세부 사업별 투자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의 기초생활여건 기반조성, 주민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서귀포시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산업을 나타낼 수 있는 서귀포다움을 제안하고 농촌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이종우 시장은 "전제조건 이행 등 차질없는 농촌협약 공모 준비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서귀포시 농촌 생활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도시건설국 워크숍 개최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직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 교육,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유의사항,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서 간 업무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였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워크숍 시작에 앞서 청렴 결의문 낭독과 함께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 결의 대회도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시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동료 직원과의 상호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사례와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힐링 승마 교실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는 2024년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참여자를 지난 5일부터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서귀포시민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해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취미 승마 문화를 정착해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존 입문반에 더해 초·중급반 추가 개설해 추진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사업 신청은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4개소)로 개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 승마장은 남원지역 옷귀마테마타운, 안덕지역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표선지역 OK승마장, 상예동 초원승마클럽으로 총 4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며, 각 승마장으로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입문반은 50%, 초·중급반은 각각 30%의 예산이 지원되며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재활승마의 경우 전체 금액의 90%를 지원해 진입장벽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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