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 '천혜향 명인' 금상 홍동표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천혜향 명인' 금상 홍동표
감귤품평회 수상 영예… 은상 이청범·동상 김태형
  • 입력 : 2024. 03.10(일) 13:38  수정 : 2024. 03. 11(월) 10:59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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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천혜향 품목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씨.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 농가가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천혜향 품목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명인'으로 등극했다. 은상은 중문동 이청범씨, 동상은 안덕면 김태형씨에게 돌아갔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회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를 통해 천혜향 품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인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우수농가의 천혜향 30점이 출품했다. 전문심사위원회가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출품한 천혜향은 당·산함량에서 품질이 매우 우수했다"며 "최고의 감귤을 선발하는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수상 농가에 대한 조직화를 통해 우수 재배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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