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화도시 서귀포의 문화오일장 '놀멍장' 30일 첫발

2024년 문화도시 서귀포의 문화오일장 '놀멍장' 30일 첫발
오전 11시부터 칠십리시공원 일원… 매월 2회씩 개최 예정
  • 입력 : 2024. 03.25(월) 09:45  수정 : 2024. 03. 25(월) 17:5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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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칠십리시공원에서 펼친 놀멍장. 올해도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매달 놀멍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제공

[한라일보] 꽃피는 계절, 서귀포에 문화마켓이 차려진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에서 마련한 '놀멍장'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놀멍장은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문화오일장'으로 기획됐다. 2024년에도 매달 놀멍장을 이어간다.

올해 첫 놀멍장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칠공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철 농산물, 제주 식재료로 만든 식음료 브랜드, 지역주민들의 소규모 브랜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장은 한라산과 천지연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주최 측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봄 소풍 나온 것 같은 휴게 공간을 제공해 자연과 공존하는 서귀포다운 삶을 느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민다. 감귤 상자 등 재사용 물품을 이용한 친환경 마켓으로 향후 서귀포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키운다는 목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앞으로 매월 2회씩 놀멍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놀멍장 소식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7-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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